SON-민재 합치면 1436억원, 日 선수 6명을 능가하는 몸값+위상
입력 : 2022.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대한민국은 꾸준히 월드컵에 나가 성과를 거두고, 수많은 스타들을 만들어냈다. 손흥민과 김민재 둘 만으로 든든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아시아팀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포지션 별 기준은 선수당 가치다.

한국에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와 김민재(나폴리)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현재 가치 7,000만 유로(약 957억 원)이며, 김민재는 3,500만 유로(약 478억 원)다. 아시아 몸값 1, 2위를 자랑할 정도로 두 선수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발휘하는 영향력은 최고 수준이다. 두 선수 몸값을 합치면 1억 500만 유로(약 1,436억 원)이다.

그러나 한국은 두 선수 외에 베스트 11을 추가하지 못했다. 대부분 일본 선수들이 차지했다.

일본은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를 시작으로 카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CP),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 이타쿠라 코(묀헨글라트바흐)까지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인 스쿼드 면에서 일본이 한국을 능가한 셈이다.

그러나 6명 몸값을 합치면 총 8,800만 유로(약 1,204억 원)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일본 6명 선수를 능가하고도 남았다.

이란에서는 메흐디 타레미(FC포르투), 밀라드 모함마디(AEK 아테네)가 선택 받았다. 호주에서 메튜 라이언(FC코펜하겐)이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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