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 같은 공격수를 볼 수 없다는 건 속상한 일이라며 월드컵 출전을 기원했다.

베팅 사이트 ‘더 스코어’는 1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H조 분석을 내놓았고 대한민국도 언급했다.

관심은 손흥민이었다. 최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히면서 안와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마스크까지 착용 후 훈련에 매진하는 중이지만, 카타르 월드컵 출전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는 전망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손흥민은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위해 시간과 싸우는 중이다. 안와 골절로 수술이 필요했고 안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립적인 입장에서도 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보유한 공격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을 볼 수 없다는 전망이 속상하다. 대한민국 팬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이외에도 대한민국에 영향력을 끼칠 선수를 언급했는데 주인공은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괴물 수비수 김민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함께할 훌륭할 짝을 찾았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번창하는 중이다”며 공수에 최고의 자원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