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만큼 어깨 무거운 선수 없어”
입력 : 2022.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손흥민의 어깨가 무겁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 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가이드를 전했다. H조에는 포르투갈, 우루과이, 대한민국, 가나가 포함됐다.

카타르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이 속한 H조는 쉽사리 예측이 어려운 조다. 1포트에서 가장 약한 포르투갈, 2포트에서 해볼만한 우루과이와 함께 한국이 포함됐다. 가나는 예상보다 전력이 강해 네 팀 모두 16강 진출 후보다.

이 매체는 H조 국가들을 평가했다. 한국의 핵심 선수로는 역시 손흥민을 선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조별리그에 나오는 유무는 한국에 큰 차이가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케인과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젠 그 모습을 큰 무대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없이 최고의 선수고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에 큰 위협이 되는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손흥민처럼 어깨가 무거운 상태로 카타르에 가는 선수는 없을 것이다. 손흥민은 한국이 독일을 꺾고 러시아 월드컵에서 그들을 탈락시켰을 때 놀라운 활약을 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포르투갈의 핵심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 가나는 토마스 파티를 꼽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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