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핵이빨 수아레스와 FIFA SNS 등장...우루과이전 출격?
입력 : 2022.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 출격할까?

국제축구연맹(FIFA)는 SNS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출전국의 핵심 선수가 육상 스타트 라인에서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삽화를 게재했다.

이미 소속팀이 첫 경기를 치른 잉글랜드 해리 케인, 네덜란드 멤피스 데파이, 세네갈 칼리두 쿨리발리, 개최국 카타르 알 모에즈 알리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브라질 네이마르, 벨기에 케빈 더 브라위너,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나란히 출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의 절친이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덴마크를 대표했고 포르투갈은 단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도 있다. 일본 미나미노 타쿠미, 폴란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같은 라인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첫 상대인 우루과이의 대표로는 경기 중 상대 선수를 물어 핵이빨이라는 별명이 생긴 루이스 수아레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1차전을 치른다.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차전 승리가 필요하다. 벤투호는 첫 단추를 잘 끼워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관심은 손흥민의 출전 여부다.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하면서 안와 골절 진단을 받았고 곧장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회복에 집중했으며 마스크를 착용 후 훈련에 매진하면서 출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손흥민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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