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벤투호가 우루과이와 결전의 날을 맞이했지만, 해외에서 보는 승리 전망은 밝지 않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12년 전 16강에서 1-2로 패한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를 잡았다.

영국 매체 ‘90min’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국 대 우루과이의 승부를 예측했다. 결국, 우루과이의 손을 들어줬다. 한국이 우루과이에 1-3 패배를 예측했다.

우루과이 우세는 이전부터 예고됐다. 우루과이는 공수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으며, H조 최강 포르투갈과 맞설 정도로 강하다.

최전방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를 비롯해 중원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수비에는 호세 히메네스 같은 대형 수비수까지 있어 쉽지 않아 보인다.

한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4년을 준비했다. 조직력을 잘 갖췄고, 손흥민이라는 슈퍼 에이스가 있다. 벤투호는 이번 대회 사우디 아라비아, 일본처럼 예측을 뒤엎는 결과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90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