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장착한 대한민국, 월드컵 어디까지 갈까?”
입력 : 2022.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과 김민재를 장착한 대한민국의 월드컵 최종 성적은?

인도네시아 매체 ‘IDN 타임즈’는 24일 “대한민국을 논할 때 손흥민을 빼놓을 수 없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다”며 존재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상대의 골문을 뚫을 수 있는 무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김민재가 있는 수비도 탄탄하다”며 후방을 조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2018 월드컵과 다른 점은 김민재가 있다는 것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팀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는다”며 활약을 기대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과 김민재를 장착한 대한민국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라며 둘과 함께라면 카타르 월드컵에서 호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1차전을 치른다.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차전 승리가 필요하다. 벤투호는 첫 단추를 잘 끼워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우려의 시선을 받았던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은 우루과이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벤투 감독이 “출전이 가능하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하면서 안와 골절 진단을 받았고 곧장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마스크를 착용 후 훈련에 매진하면서 출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빨라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방에 손흥민이 있다면 후방에는 든든한 김민재가 버티고 있다.

김민재는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주력으로 대한민국 수비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분위기도 좋다. 이번 시즌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했는데 적응이 필요없는 엄청난 퍼포먼스로 컨디션은 최상이다.

김민재는 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바 있다. 본인의 첫 꿈의 무대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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