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6강 못 간다더니 우루과이전 보고 달라진 생각, “경솔했어...죄송”
입력 : 2022.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연예인 딘딘이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우루과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끈끈한 경기력으로 선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연예인 딘딘이 SNS를 통해 올린 사과 메시지가 주목을 받았다.

딘딘은 월드컵 개막 전 라디오에 출연해 “대한민국이 16강 진출할 것 같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왜 행복회로 돌리나? 1무 2패 그 정도다”는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끈끈한 경기력으로 맞서면서 선전했고 승리를 챙기지 못한 건 아쉽지만, 나름 과정과 결과를 얻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자 생각을 바꿨다.



딘딘은 지난 25일 SNS를 통해 “경솔함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며 월드컵 개막 전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다. 역대급 경기다.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을 잊지 않겠다. 남은 기간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 다치지 말고 파이팅이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딘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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