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이후 달라졌다! “손흥민 위협적 경기력 탄탄...가나 힘들 것”
입력 : 2022.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우루과이전 이후 벤투호를 향한 시선이 달라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끈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가능성을 봤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승리가 필요하다. 가나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확보하면서 16강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급한 쪽은 가나다.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끈질긴 추격 의지를 선보였지만, 2-3으로 패배하면서 승점을 쌓지 못했다. 대한민국을 제물로 삼아 승리하겠다는 분위기다.

경기를 앞둔 26일 인도네시아 매체 ‘tirto.id’는 “가나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승리하려면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력을 선보여야 한다. 기회는 충분히 있다”고 전망했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향한 시선은 긍정적이지 않았다. 16강 진출 가능성을 희박하게 봤고 조 하위를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루과이와의 1차전 이후 시선이 확연하게 달라졌다.

위협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손흥민과 대한민국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끈끈함을 선보였기에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tirto.id’는 “대한민국은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손흥민과 동료들은 위협적인 기회를 많이 만들어냈다. 가나가 쉽지 않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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