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몸값 2135억원 日에 더해진 망신, 코스티라카는 고작 263억원
입력 : 2022.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일본이 독일전 승리에 너무 취한 나머지 코스타리카를 만만히 봤다 16강도 못 가게 생겼다. 일본에 매겨진 몸값마저 거품이 느껴질 정도다.

일본은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에 0-1로 패했다.

1승 1패가 된 일본은 스페인과 최종전에서 승리에 실패한다면, 다잡은 16강행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1무 1패인 독일이 최종전에서 코스타리카에 승리할 가능성은 크다.

더구나 일본은 독일, 잉글랜드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선수단 가치도 증가했다. 무려 1억 5,400만 유로(약 2,135억 원)으로 오를 정도다.

그러나 코스타리카는 1,900만 유로(약 263억 원) 밖에 그쳤다. 스타 선수는 주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유일하며, 나바스는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벤치로 밀려난 상태다.

코스타리카는 몸값은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일깨워줬다. 스페인과 지난 1차전 0-7 대패에도 기회를 살린 코스타리카는 일본전 귀중한 승리로 16강행 희망을 살렸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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