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음바페로 챔스 탈락했잖아’ PSG, '840억 쟤 데려와 얼른‘
입력 : 2023.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별들의 잔치에서 또 미끄러진 파리생제르맹(PSG)이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PSG는 2월과 3월에 걸쳐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1, 2 차전 합계 0-3으로 무너졌다.

네이마르의 부상 악재 속에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승 문턱도 못 밟고 여정이 끝났다.

충격 탈락한 PSG가 올여름 확실한 골잡이 수혈에 나선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5일 “PSG가 유벤투스 소속이자 세르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22)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2017년 피오렌티나를 통해 세리에A에 뛰어들었다. 서서히 적응했고, 2020/2021시즌 21골을 터트리며 득점 4위에 올랐다. 지난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이적해 24골로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리그 8골을 포함해 공식 10골 4도움으로 분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르비아 유니폼을 입고 2경기 1골을 기록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머물렀다. 최전방 공격수를 찾고 있으며, 블라호비치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를 품기 위해 1차 영입 제안 금액으로 6,000만 유로(약 840억 원)를 준비했다.

유벤투스는 현재 블라호비치 퍼포먼스에 불만을 갖고 있지만, 이적료로 최소 8,000만 유로(1,119억 원)의 강경한 자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PSG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첼시가 블라호비치를 노리고 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