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한재현 기자= 무승부라도 건지려 했던 중국이 두 줄 수비로 대한민국을 상대했지만, 이강인 앞에서 소용이 없었다. 이강인은 중국의 수비 축구에 일단 칭찬으로 마무리 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C조 최종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최종예선을 탑 시드 사수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중국은 최소한 무승부라도 거두면, 태국 대 싱가포르 결과에 상관 없이 승점 9점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그러나 이날 패배로 태국의 결과를 지켜봐야 했고, 태국이 싱가포르에 3-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단 1골 차로 중국은 간신히 최종예선행을 확정했다.
이강인은 중국의 수비 축구를 무너트렸다. 후반 15분 손흥민의 크로스가 중국 수비 맞고 굴절됐고, 이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하며 1-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골보다 팀이 2경기에서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많은 더 좋은 축구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며 일단 승리에 만족했다.
이강인은 득점과 함께 손흥민에게 안기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는 “그 당시에는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잘 안 난다. 팀 동료들도 기뻐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 기자에게 “중국이 1차전과 비교했을 때 전력 차이와 평가하자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강인은 잠시 망설이며 “중국이 할 수 있는 축구를 했다고 생각한다. 상대 편 평가는 어려운 질문이다”라며 “수비적으로 할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이 정도 일 줄 몰랐다. 1차전에는 우리가 3-0으로 승리했는데, 오늘 1-0에서 그친 거 보면 중국이 두 배는 더 잘했던 것 같다”라며 평했다.
이강인은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 있다. 이는 최종예선을 치르는 대표팀에도 호재다.
그는 “매 경기 매 순간 마다 다르다. 감독님이 원하는 포지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표팀에서 첫 인터뷰를 했던 것처럼 매 순간 많이 도우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같다. 포지션보다는 팀에 도움이 되려 한다”라며 크게 상관하지 않았다.
사진=뉴스1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C조 최종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최종예선을 탑 시드 사수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중국은 최소한 무승부라도 거두면, 태국 대 싱가포르 결과에 상관 없이 승점 9점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그러나 이날 패배로 태국의 결과를 지켜봐야 했고, 태국이 싱가포르에 3-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단 1골 차로 중국은 간신히 최종예선행을 확정했다.
이강인은 중국의 수비 축구를 무너트렸다. 후반 15분 손흥민의 크로스가 중국 수비 맞고 굴절됐고, 이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하며 1-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골보다 팀이 2경기에서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많은 더 좋은 축구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며 일단 승리에 만족했다.
이강인은 득점과 함께 손흥민에게 안기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는 “그 당시에는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잘 안 난다. 팀 동료들도 기뻐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 기자에게 “중국이 1차전과 비교했을 때 전력 차이와 평가하자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강인은 잠시 망설이며 “중국이 할 수 있는 축구를 했다고 생각한다. 상대 편 평가는 어려운 질문이다”라며 “수비적으로 할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이 정도 일 줄 몰랐다. 1차전에는 우리가 3-0으로 승리했는데, 오늘 1-0에서 그친 거 보면 중국이 두 배는 더 잘했던 것 같다”라며 평했다.
이강인은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 있다. 이는 최종예선을 치르는 대표팀에도 호재다.
그는 “매 경기 매 순간 마다 다르다. 감독님이 원하는 포지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표팀에서 첫 인터뷰를 했던 것처럼 매 순간 많이 도우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같다. 포지션보다는 팀에 도움이 되려 한다”라며 크게 상관하지 않았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