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가 출전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 시간)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유로 2024 폴란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킬리안 음바페가 안면 보호 마스크로 인해 겪고 있는 주요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18일(한국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 예선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가 코뼈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후반 막판에 프랑스가 오스트리아를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음바페는 공중에서 공을 잡으려다 오스트리아의 수비수 케빈 단소의 어깨와 얼굴이 부딪쳤다.
코를 움켜쥔 음바페는 손가락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보고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코마개로 출혈을 막으려는 의료진의 노력은 소용이 없었다. 음바페는 경기 직후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지만 프랑스 축구협회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20일(한국 시간) 더 많은 검사를 받을 예정인 음바페의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데샹 감독은 음바페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수술은 토너먼트가 끝난 후로 미뤄질 예정이다.
음바페는 비록 2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교체 명단에는 들어와 있었다. 또한 네덜란드와의 경기 전 훈련 장면에서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프랑스가 폴란드와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데샹 감독은 음바페가 얼굴을 보호하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호흡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네덜란드전에 결장한 음바페는 폴란드전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데샹 감독은 "호흡은 문제 될 게 없다. 하지만 시야에 문제가 있다. 시야가 약간 제한된다. 보호용이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서는 시야각이 제한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중앙 공격수로 출전하면 위험이 더 크다고? 아니, 모든 경합에서 접촉은 어디에나 있다. 모든 것은 포지션에 따라 달라진다. 3D 안경을 쓴 것처럼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데샹은 마지막으로 “매일 더 좋아지고 있다. 그는 우리 훈련 세션에 있었다. 멍이 많이 가라앉았다. 마스크에 익숙해지고 있다. 그는 뛰고 싶어 하고, 뛰고 싶어 한다. 네덜란드와도 뛰고 싶고 폴란드와도 뛰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26일(한국 시간)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폴란드를 상대하며 네덜란드는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모두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지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음바페는 주장으로서 자신의 힘으로 1위로 올리길 희망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 시간)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유로 2024 폴란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킬리안 음바페가 안면 보호 마스크로 인해 겪고 있는 주요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18일(한국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 예선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가 코뼈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후반 막판에 프랑스가 오스트리아를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음바페는 공중에서 공을 잡으려다 오스트리아의 수비수 케빈 단소의 어깨와 얼굴이 부딪쳤다.
코를 움켜쥔 음바페는 손가락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보고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코마개로 출혈을 막으려는 의료진의 노력은 소용이 없었다. 음바페는 경기 직후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지만 프랑스 축구협회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20일(한국 시간) 더 많은 검사를 받을 예정인 음바페의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데샹 감독은 음바페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수술은 토너먼트가 끝난 후로 미뤄질 예정이다.
음바페는 비록 2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교체 명단에는 들어와 있었다. 또한 네덜란드와의 경기 전 훈련 장면에서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프랑스가 폴란드와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데샹 감독은 음바페가 얼굴을 보호하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호흡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네덜란드전에 결장한 음바페는 폴란드전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데샹 감독은 "호흡은 문제 될 게 없다. 하지만 시야에 문제가 있다. 시야가 약간 제한된다. 보호용이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서는 시야각이 제한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중앙 공격수로 출전하면 위험이 더 크다고? 아니, 모든 경합에서 접촉은 어디에나 있다. 모든 것은 포지션에 따라 달라진다. 3D 안경을 쓴 것처럼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데샹은 마지막으로 “매일 더 좋아지고 있다. 그는 우리 훈련 세션에 있었다. 멍이 많이 가라앉았다. 마스크에 익숙해지고 있다. 그는 뛰고 싶어 하고, 뛰고 싶어 한다. 네덜란드와도 뛰고 싶고 폴란드와도 뛰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26일(한국 시간)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폴란드를 상대하며 네덜란드는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모두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지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음바페는 주장으로서 자신의 힘으로 1위로 올리길 희망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