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신태용(53) 감독의 거취를 두고 새로운 소식이 추가됐다.
인도네시아 스포츠 매체 '슈퍼볼'은 2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집행 위원 아리아 마헨드라 시눌링가가 직접 나서 신태용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뉴스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신태용 감독에 거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신태용 감독의 계약이 6월 30일 만료되는 데 아직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하고 싶어 하지만 아직 사인을 받진 못했다. 이에 따라 신태용의 이름이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언급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태용 감독은 명실상부 인도네시아의 축구 영웅이다. 그는 지난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의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머물며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긴 후 카타르 아시안컵을 통해 역사상 첫 아시안 컵 16강 진출의 대업을 달성했으며 지난 4월 U-23 아시안컵에선 역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진출까지 성공한 상태기에 미래 전망 또한 밝다. 이는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와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에게 연령별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의 지휘권을 모두 넘기며 절대적인 믿음을 보이고 있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가 역사적인 U-23 아시안 컵 4강 진출에 성공하자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신태용 감독과 2027년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다만 이후 실제 계약이 체결되지 않자, 신태용 감독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그중 현재 공석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대한 이야기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과거 신태용 감독은 여러 차례 공개 석상에서 "임기가 보장된다는 전제하에 대표팀 정식 감독을 맡아 월드컵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혀 왔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이 오랜 시간 공석인 데다 인도네시아와의 공식 계약이 발표되지 않는 상황이 겹쳐 루머가 계속된 것이다.
결국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집행 위원 시눌링가가 나서 상황을 진압했다. 그는 "현재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을 전해 듣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의 게약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그냥 아프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아직 신태용 감독 본인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측에서 더 기다려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토히르 회장의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라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도네시아 스포츠 매체 '슈퍼볼'은 2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집행 위원 아리아 마헨드라 시눌링가가 직접 나서 신태용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뉴스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신태용 감독에 거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신태용 감독의 계약이 6월 30일 만료되는 데 아직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하고 싶어 하지만 아직 사인을 받진 못했다. 이에 따라 신태용의 이름이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언급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태용 감독은 명실상부 인도네시아의 축구 영웅이다. 그는 지난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의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머물며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긴 후 카타르 아시안컵을 통해 역사상 첫 아시안 컵 16강 진출의 대업을 달성했으며 지난 4월 U-23 아시안컵에선 역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진출까지 성공한 상태기에 미래 전망 또한 밝다. 이는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와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에게 연령별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의 지휘권을 모두 넘기며 절대적인 믿음을 보이고 있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가 역사적인 U-23 아시안 컵 4강 진출에 성공하자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신태용 감독과 2027년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다만 이후 실제 계약이 체결되지 않자, 신태용 감독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그중 현재 공석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대한 이야기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과거 신태용 감독은 여러 차례 공개 석상에서 "임기가 보장된다는 전제하에 대표팀 정식 감독을 맡아 월드컵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혀 왔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이 오랜 시간 공석인 데다 인도네시아와의 공식 계약이 발표되지 않는 상황이 겹쳐 루머가 계속된 것이다.
결국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집행 위원 시눌링가가 나서 상황을 진압했다. 그는 "현재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을 전해 듣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의 게약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그냥 아프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아직 신태용 감독 본인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측에서 더 기다려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토히르 회장의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라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