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튀르키예의 리오넬 메시’ 아르다 귈러가 환상적인 코너킥 2개로 조국의 8강행에 기여했다.
튀르키예는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24 16강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귈러는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반 1분 귈러가 올려준 코너킥이 절묘한 궤적을 그리며 지나가면서 골대와 상대 골키퍼를 맞고 중앙으로 흘러나왔다.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메리흐 데미랄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귈러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14분 그는 다시 한번 환상적인 코너킥으로 데미랄의 득점을 도왔다. 귈러가 왼발로 올린 코너킥을 데미랄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데미랄의 멀티골로 튀르키예는 승기를 잡았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21분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튀르키예는 오스트리아를 제압하면서 유로 2008 이후 16년 만에 유로 8강에 진출했다. 튀르키예는 8강에서 네덜란드를 만난다.
페네르바체에서 튀르키예 최고의 재능으로 성장한 귈러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프리시즌 기간에 당한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지만 복귀 후 후반기에 맹활약했다. 귈러는 지난 시즌 공식전 12경기 6골을 기록했다.
귈러의 상승세는 유로 2024에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 조지아와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조지아전 득점으로 귈러는 유로 2004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22년 만에 유로에서 골을 넣은 10대 선수가 됐다. 당시 나이가 만 19세 3개월 24일이었던 귈러는 호날두의 기록(만 19세 4개월 7일)을 뛰어넘었다.
사진= 스쿼카/게티이미지코리아
튀르키예는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24 16강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귈러는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반 1분 귈러가 올려준 코너킥이 절묘한 궤적을 그리며 지나가면서 골대와 상대 골키퍼를 맞고 중앙으로 흘러나왔다.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메리흐 데미랄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귈러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14분 그는 다시 한번 환상적인 코너킥으로 데미랄의 득점을 도왔다. 귈러가 왼발로 올린 코너킥을 데미랄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데미랄의 멀티골로 튀르키예는 승기를 잡았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21분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튀르키예는 오스트리아를 제압하면서 유로 2008 이후 16년 만에 유로 8강에 진출했다. 튀르키예는 8강에서 네덜란드를 만난다.
페네르바체에서 튀르키예 최고의 재능으로 성장한 귈러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프리시즌 기간에 당한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지만 복귀 후 후반기에 맹활약했다. 귈러는 지난 시즌 공식전 12경기 6골을 기록했다.
귈러의 상승세는 유로 2024에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 조지아와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조지아전 득점으로 귈러는 유로 2004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22년 만에 유로에서 골을 넣은 10대 선수가 됐다. 당시 나이가 만 19세 3개월 24일이었던 귈러는 호날두의 기록(만 19세 4개월 7일)을 뛰어넘었다.
사진= 스쿼카/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