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유로 단일 대회 역사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이후 처음 나온 10대 기록이다.
튀르키예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RB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오스트리아와 맞대결에서 2-1 승리했다. 튀르키예는 이번 결과로 8강에 진출했다.
튀르키예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르슈 알페르 일마즈-케난 일드즈, 오르쿤 쾨크취, 아르다 귈레르-칸 아이한(C), 이스마일 윅세크-페르디 카드올루, 압둘케링 바르닥즈, 메리흐 데미랄, 메르트 뮐뒤르 골문은 메르트 귀녹이 지켰다.
1분 만에 득점이 터졌다. 튀르키예 코너킥 상황 박스 안 세컨볼을 데미랄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1-0을 만들었다.
격차를 벌렸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 귈러가 처리한 크로스를 데미랄이 헤더로 연결해 다시 골망을 갈라 2-0으로 앞서갔다.
추격을 허용했다. 후반 21분 코너킥에서 포슈의 패스를 받은 그레고리슈가 박스 좌측에서 왼발로 직접 감아차서 득점에 성공해 2-1 쫓아갔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2-1 튀르키예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Opta)'에 따르면 아르다 귈러는 10대 나이에 유로 단일 대회에서 득점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고 말했다. 또 귈러 이전에 이 기록을 보유 중인 두 명은 유로 2004 당시 루니와 호날두였다.
아르다 귈러(19, 레알 마드리드)는 2005년 2월생 튀르키예 국적으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1년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했던 튀르키예 축구 1부 리그 페네르바흐체 SK에서 22년까지 활약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받고 리그 최연소 득점자라는 기록을 남기며 최고의 유망주 답게 자신의 재능을 유감 없이 보여줬다.
이후 2023년 7월 수많은 클럽들과 이적 루머가 나왔지만, 그의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옵션 포함 300만 유로(약 44억 원) 등번호 24번과 함께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첫 시즌 12경기 6득점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자국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미래다. 이번 16강 전 외 19일 유로 2024 F조 1차전 조지아와 맞대결에서 귈러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멋진 활약을 보여주는 젊은 소년이다.
전설들의 10대 기록을 똑같이 따라가며 구단과 대표팀 모두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귈러는 다가오는 7일(일) 오전 4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4강 진출권을 놓고 루마니아를 꺾고 올라온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튀르키예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RB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오스트리아와 맞대결에서 2-1 승리했다. 튀르키예는 이번 결과로 8강에 진출했다.
튀르키예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르슈 알페르 일마즈-케난 일드즈, 오르쿤 쾨크취, 아르다 귈레르-칸 아이한(C), 이스마일 윅세크-페르디 카드올루, 압둘케링 바르닥즈, 메리흐 데미랄, 메르트 뮐뒤르 골문은 메르트 귀녹이 지켰다.
1분 만에 득점이 터졌다. 튀르키예 코너킥 상황 박스 안 세컨볼을 데미랄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1-0을 만들었다.
격차를 벌렸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 귈러가 처리한 크로스를 데미랄이 헤더로 연결해 다시 골망을 갈라 2-0으로 앞서갔다.
추격을 허용했다. 후반 21분 코너킥에서 포슈의 패스를 받은 그레고리슈가 박스 좌측에서 왼발로 직접 감아차서 득점에 성공해 2-1 쫓아갔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2-1 튀르키예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Opta)'에 따르면 아르다 귈러는 10대 나이에 유로 단일 대회에서 득점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고 말했다. 또 귈러 이전에 이 기록을 보유 중인 두 명은 유로 2004 당시 루니와 호날두였다.
아르다 귈러(19, 레알 마드리드)는 2005년 2월생 튀르키예 국적으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1년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했던 튀르키예 축구 1부 리그 페네르바흐체 SK에서 22년까지 활약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받고 리그 최연소 득점자라는 기록을 남기며 최고의 유망주 답게 자신의 재능을 유감 없이 보여줬다.
이후 2023년 7월 수많은 클럽들과 이적 루머가 나왔지만, 그의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옵션 포함 300만 유로(약 44억 원) 등번호 24번과 함께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첫 시즌 12경기 6득점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자국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미래다. 이번 16강 전 외 19일 유로 2024 F조 1차전 조지아와 맞대결에서 귈러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멋진 활약을 보여주는 젊은 소년이다.
전설들의 10대 기록을 똑같이 따라가며 구단과 대표팀 모두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귈러는 다가오는 7일(일) 오전 4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4강 진출권을 놓고 루마니아를 꺾고 올라온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