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였던 토니 크로스와 호셀루가 재밌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일(한국 시간) “호셀루는 유로 2024 8강전에서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전에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6일(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유로 2024 8강 독일과의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양 팀의 경기를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기자회견을 가졌고 이 기자회견에서 호셀루가 토니 크로스에게 도발했다. 호셀루는 “크로스의 마지막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가 여기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경기가 아니라, 훌륭한 팀과의 8강전이기 때문에 특별하다. 금요일에 우리가 토니를 은퇴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내 친구였다. 나는 그와 많은 대화를 나눳고, 그는 내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그는 독일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중요한 선수였다. 우리는 금요일에 그를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을 들은 크로스도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크로스는 “호셀루가 내가 금요일에 은퇴하길 바란다고 했나요? 그는 이기고 싶어서 그런 말을 했다. 나는 그것을 기대하고 이해한다. 그가 한 말이 재밌다. 금요일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다시 만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크로스는 지난 5월 깜짝 은퇴를 발표하며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를 끝으로 화려한 커리어의 막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스는 레알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쉽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 팬, 클럽, 팀 동료, 경기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항상 집처럼 편안했고 더 이상 바랄 수 없었으며 잊을 수 없는 10년간이었다. 마지막 경기라는 것을 알기에 다른 느낌으로 떠난다. 아이들을 보기 전까지는 강했는데, 본 순간 울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가능한 한 많이 즐기고 싶고, 항상 이곳에서 경기를 즐겼기 때문에 85분 동안 정말 즐거웠다. 2주에 한 번씩 이곳에서 경기를 하지만 이곳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몇 년이 지나도 이곳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로스가 계속해서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고,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연장 계약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크로스는 항상 정상에 서고 싶다고 말해왔고,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우승하지 못한 주요 트로피가 거의 없으므로 깔끔하게 은퇴를 계획했다.
토니 크로스에게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독일이 우승한다고 해도 앞으로 단 3경기가 남았다. 크로스는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홈에서 열리는 유로 대회에 진심으로 참가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온다 세로, 폴하 pe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일(한국 시간) “호셀루는 유로 2024 8강전에서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전에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6일(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유로 2024 8강 독일과의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양 팀의 경기를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그는 이어서 “그는 내 친구였다. 나는 그와 많은 대화를 나눳고, 그는 내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그는 독일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중요한 선수였다. 우리는 금요일에 그를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을 들은 크로스도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크로스는 “호셀루가 내가 금요일에 은퇴하길 바란다고 했나요? 그는 이기고 싶어서 그런 말을 했다. 나는 그것을 기대하고 이해한다. 그가 한 말이 재밌다. 금요일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다시 만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크로스는 지난 5월 깜짝 은퇴를 발표하며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를 끝으로 화려한 커리어의 막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스는 레알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쉽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 팬, 클럽, 팀 동료, 경기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항상 집처럼 편안했고 더 이상 바랄 수 없었으며 잊을 수 없는 10년간이었다. 마지막 경기라는 것을 알기에 다른 느낌으로 떠난다. 아이들을 보기 전까지는 강했는데, 본 순간 울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가능한 한 많이 즐기고 싶고, 항상 이곳에서 경기를 즐겼기 때문에 85분 동안 정말 즐거웠다. 2주에 한 번씩 이곳에서 경기를 하지만 이곳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몇 년이 지나도 이곳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로스가 계속해서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고,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연장 계약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크로스는 항상 정상에 서고 싶다고 말해왔고,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우승하지 못한 주요 트로피가 거의 없으므로 깔끔하게 은퇴를 계획했다.
토니 크로스에게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독일이 우승한다고 해도 앞으로 단 3경기가 남았다. 크로스는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홈에서 열리는 유로 대회에 진심으로 참가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온다 세로, 폴하 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