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찬호(29)가 딸을 얻었다.
KIA 구단은 "박찬호의 부인 이하얀 씨가 9일 오후 1시18분 광주광역시 수완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3.08kg의 여아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결혼해 2022년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이번에 둘째 아이를 얻은 박찬호-이하얀 부부는 ‘예쁜 용’이라는 뜻의 ‘아뇽’으로 태명을 지었으며,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
박찬호는 "첫째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행복할 따름이다. 출산 때문에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두 딸과 아내에게 든든한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고, 팀에서도 출산을 위해 배려해주신 만큼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찬호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경조휴가로 1군 엔트리에서 임시 말소됐다. 빈자리에는 2024 신인 드래프트 11라운드 106순위로 KIA에 입단한 내야수 김두현이 콜업됐다.
사진=OSEN
KIA 구단은 "박찬호의 부인 이하얀 씨가 9일 오후 1시18분 광주광역시 수완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3.08kg의 여아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결혼해 2022년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이번에 둘째 아이를 얻은 박찬호-이하얀 부부는 ‘예쁜 용’이라는 뜻의 ‘아뇽’으로 태명을 지었으며,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
박찬호는 "첫째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행복할 따름이다. 출산 때문에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두 딸과 아내에게 든든한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고, 팀에서도 출산을 위해 배려해주신 만큼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찬호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경조휴가로 1군 엔트리에서 임시 말소됐다. 빈자리에는 2024 신인 드래프트 11라운드 106순위로 KIA에 입단한 내야수 김두현이 콜업됐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