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최태원 감독(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이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슈퍼 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홈팀 중국을 7-2로 꺾었다.
한국은 A조 오프닝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를 물리치고 슈퍼 라운드에 진출해 기세가 오른 중국을 상대로 최현석(SSG 랜더스)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한국은 3회 말 선취점을 냈다. 송호정(한화 이글스)의 중전 안타와 홍대인(사이버외국어대)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김현종(LG 트윈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이어 김현종은 2루 도루로 상대실책을 유발하며 3루 진루에 성공했고, 정대선(롯데 자이언츠)의 적시타 때로 득점까지 올렸다.
5회 말 김현종의 볼넷 출루와 도루, 그리고 상대실책으로 만든 1사 3루에서 정안석(한화 이글스)의 우전 적시타로 다시 추가점을 냈다. 정안석은 2루를 훔친 이후 상대실책으로 3루에 안착했고, 정대선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 김시앙(키움 히어로즈)과 7번 김두현(KIA 타이거즈)의 적시타가 연거푸 터져 점수 차는 6점까지 벌어졌다. 6회 말에도 추가점을 얻어낸 한국은 7-0으로 중국을 압도했다.
최현석은 6회까지 중국의 18타자를 상대로 투구 수 72개로 삼진을 9개를 잡아내며 단 한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했다. 그러나 7회 초 중국의 1번 타자 주쉬동(ZHU Xu Dong)의 기습번트에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퍼펙트 게임이 아쉽게 무산됐다.
최현석의 퍼펙트 게임 무산과 이후 김백산(부산과학기술대)이 마운드를 이어받았으나 2아웃을 잡는 동안 승계주자를 포함해 2점을 내줬다. 마지막 ⅓이닝은 송재영(롯데 자이언츠)이 삼진으로 마무리하며 한국은 중국에 7-2로 승리했다.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슈퍼 라운드 전적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13일 20시(한국시간) A조 1위인 푸에르토리코와 슈퍼 라운드 2차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이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WBSC 공식 홈페이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한국은 A조 오프닝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를 물리치고 슈퍼 라운드에 진출해 기세가 오른 중국을 상대로 최현석(SSG 랜더스)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한국은 3회 말 선취점을 냈다. 송호정(한화 이글스)의 중전 안타와 홍대인(사이버외국어대)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김현종(LG 트윈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이어 김현종은 2루 도루로 상대실책을 유발하며 3루 진루에 성공했고, 정대선(롯데 자이언츠)의 적시타 때로 득점까지 올렸다.
5회 말 김현종의 볼넷 출루와 도루, 그리고 상대실책으로 만든 1사 3루에서 정안석(한화 이글스)의 우전 적시타로 다시 추가점을 냈다. 정안석은 2루를 훔친 이후 상대실책으로 3루에 안착했고, 정대선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 김시앙(키움 히어로즈)과 7번 김두현(KIA 타이거즈)의 적시타가 연거푸 터져 점수 차는 6점까지 벌어졌다. 6회 말에도 추가점을 얻어낸 한국은 7-0으로 중국을 압도했다.
최현석은 6회까지 중국의 18타자를 상대로 투구 수 72개로 삼진을 9개를 잡아내며 단 한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했다. 그러나 7회 초 중국의 1번 타자 주쉬동(ZHU Xu Dong)의 기습번트에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퍼펙트 게임이 아쉽게 무산됐다.
최현석의 퍼펙트 게임 무산과 이후 김백산(부산과학기술대)이 마운드를 이어받았으나 2아웃을 잡는 동안 승계주자를 포함해 2점을 내줬다. 마지막 ⅓이닝은 송재영(롯데 자이언츠)이 삼진으로 마무리하며 한국은 중국에 7-2로 승리했다.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슈퍼 라운드 전적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13일 20시(한국시간) A조 1위인 푸에르토리코와 슈퍼 라운드 2차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이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WBSC 공식 홈페이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