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SON이 무패 우승 감독 지도 받았을 수도 있었다! 레버쿠젠 출신 선수 베스트 11
입력 : 2024.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엘 레버쿠젠 출신 선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레버쿠젠이 선수를 모두 지켰을 경우 예상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손흥민, 카이 하베르츠, 무사 디아비였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뒤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하베르츠는 레버쿠젠 시절 독일 최고의 재능이라 불렸다. 디아비는 레버쿠젠을 떠난 뒤 아스톤 빌라를 거쳐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중원은 율리안 브란트, 하칸 찰하놀루, 플로리안 비르츠였다. 브란트는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의 경쟁자로 꼽혔다. 찰하놀루는 인터 밀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기량이 만개했다. 비르츠는 현재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며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포백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요나단 타, 에드몽 탑소바, 제레미 프림퐁이었다. 그리말도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이었다. 타는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지만 레버쿠젠에 남았다. 탑소바는 빌드업 전개 능력이 뛰어난 수비수다. 프림퐁은 폭발적인 공격력이 장점인 윙백이다.

골키퍼는 베른트 레노였다. 레노는 간혹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뛰어난 선방 능력과 발밑 기술을 보유한 골키퍼다. 레버쿠젠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한 레노는 아스널 입단 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바 있다. 레버쿠젠 시절 레노는 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했다.

감독은 사비 알론소였다. 2022년 10월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 역사상 첫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28승 6무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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