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의 부주장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알렉산더-아놀드는 2025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월드클래스 라이트백이다. 가장 큰 장점은 정확한 킥이다. 발끝이 정교하기 때문에 측면에서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하는 데 뛰어나다.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갖추고 있어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리버풀에서 태어난 알렉산더-아놀드는 2004년 리버풀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유망주 시절 다른 구단으로 임대 이적하지 않고 리버풀을 지킨 그는 2017/18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알렉산더-아놀드는 공식전 34경기 3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후 알렉산더-아놀드는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성장했다. 그는 2018/19시즌 40경기 1골 16도움으로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19/20시즌에는 49경기 4골 15도움으로 팀에 EPL 우승컵을 안겼다. 알렉산더-아놀드는 201819시즌과 2019/20시즌에 EPL에서 두 자릿수 도움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부터는 주장 버질 반 다이크를 받치는 부주장을 맡기 시작했다.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기 시작한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시즌 37경기 3골 9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10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17일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다니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알렉산더-아놀드를 노리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홋스퍼, 아스톤 빌라에서 스카우트로 활동한 믹 브라운은 그가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바란다는 소식을 전했다.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어 한다고 들었다. 선수 입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매력적일 것이다. 그의 계약 상황이 1월에 이적을 검토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알렉산더-아놀드는 2025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월드클래스 라이트백이다. 가장 큰 장점은 정확한 킥이다. 발끝이 정교하기 때문에 측면에서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하는 데 뛰어나다.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갖추고 있어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리버풀에서 태어난 알렉산더-아놀드는 2004년 리버풀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유망주 시절 다른 구단으로 임대 이적하지 않고 리버풀을 지킨 그는 2017/18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알렉산더-아놀드는 공식전 34경기 3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후 알렉산더-아놀드는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성장했다. 그는 2018/19시즌 40경기 1골 16도움으로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19/20시즌에는 49경기 4골 15도움으로 팀에 EPL 우승컵을 안겼다. 알렉산더-아놀드는 201819시즌과 2019/20시즌에 EPL에서 두 자릿수 도움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부터는 주장 버질 반 다이크를 받치는 부주장을 맡기 시작했다.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기 시작한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시즌 37경기 3골 9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10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17일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다니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알렉산더-아놀드를 노리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홋스퍼, 아스톤 빌라에서 스카우트로 활동한 믹 브라운은 그가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바란다는 소식을 전했다.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어 한다고 들었다. 선수 입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매력적일 것이다. 그의 계약 상황이 1월에 이적을 검토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