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맨시티-리버풀은 좌절' 프랑스 초신성 DF, 라이프치히와 2029년까지 재계약
입력 : 2024.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의 영입 대상이었던 카스텔로 루케바가 RB 라이프치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프치히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프치히의 수비수 루케바가 구단과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루케바는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에서 성장했다. 2021년부터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그는 2021/22시즌 공식전 24경기 2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2/23시즌에는 38경기 2골로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여름에는 리옹을 떠나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루케바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41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에는 10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도 루케바를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각종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그는 지난해 10월 그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돼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참가하는 영예도 누렸다.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리버풀이 루케바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빅클럽들의 러브콜에도 루케바는 라이프치히와의 의리를 선택했다. 그는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자신을 향한 이적설을 잠재웠다.





사진= RB 라이프치히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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