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이 이번 시즌 토트넘이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수비수 판 더 펜은 이번 시즌 토트넘이 ‘아름다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랜 기간 우승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다.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을 달성한 이후 약 16년 동안 우승컵을 손에 넣지 못했다. 그 사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다른 구단들은 여러 대회에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토트넘은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2015/16시즌과 2016/17시즌 리그 우승을 다퉜지만 끝내 1위 등극에 실패했다.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지만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눈물을 흘렸다.
토트넘이 오랜 기간 무관에 머물렀지만 판 더 펜은 2024/25시즌은 다를 거라고 선언했다. 그는 AZ 알크마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토트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판 더 펜은 “우리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믿는다. 우리는 서로를 신뢰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것들을 이룰 수 있다고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 더 펜은 “당연히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이를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런 말을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한 팀으로서 믿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판 더 펜은 “우리는 우리 실력을 알고 있다. 우리는 선수단에 믿을 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우승할 수 있길 바란다. 그것은 우리에게 큰 일이다”라며 마무리했다.
지난해 여름 4,500만 유로(한화 약 669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판 더 펜은 팀의 주축 수비수로 성장했다. 그는 빠른 스피드를 통해 넓은 뒷공간을 맡으며 포스테코글루의 공격 축구가 구현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시즌 최고 속도 37.38km/h로 EPL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영예도 누렸다.
사진= 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수비수 판 더 펜은 이번 시즌 토트넘이 ‘아름다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랜 기간 우승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다.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을 달성한 이후 약 16년 동안 우승컵을 손에 넣지 못했다. 그 사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다른 구단들은 여러 대회에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토트넘은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2015/16시즌과 2016/17시즌 리그 우승을 다퉜지만 끝내 1위 등극에 실패했다.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지만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눈물을 흘렸다.
토트넘이 오랜 기간 무관에 머물렀지만 판 더 펜은 2024/25시즌은 다를 거라고 선언했다. 그는 AZ 알크마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토트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판 더 펜은 “우리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믿는다. 우리는 서로를 신뢰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것들을 이룰 수 있다고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 더 펜은 “당연히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이를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런 말을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한 팀으로서 믿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판 더 펜은 “우리는 우리 실력을 알고 있다. 우리는 선수단에 믿을 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우승할 수 있길 바란다. 그것은 우리에게 큰 일이다”라며 마무리했다.
지난해 여름 4,500만 유로(한화 약 669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판 더 펜은 팀의 주축 수비수로 성장했다. 그는 빠른 스피드를 통해 넓은 뒷공간을 맡으며 포스테코글루의 공격 축구가 구현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시즌 최고 속도 37.38km/h로 EPL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영예도 누렸다.
사진= 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