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예상치 못한 악재들로 인해 맨유 1군 선수가 무려 8명이나 결장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튀르키예 원정 명단을 발표하면서 에릭 텐 하흐는 페네르바체전에서 1군 스타 8명 없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5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페네르바체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그룹 스테이지 3라운드 페네르바체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맨유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미드필드 상황다. 메이슨 마운트, 코비 마이누, 댄 고어, 토비 콜리어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하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출전 정지를 당하면서 맨유는 중원에서의 옵션이 부족해졌다. 중앙 미드필더로 마누엘 우가르테,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만이 출전할 수 있어 맨유는 경험이 많은 이 세 선수에게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주말 브렌트포드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조니 에반스는 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한편 해리 매과이어, 타이렐 말라시아, 루크 쇼, 레니 요로 등 다른 수비수들도 장기 결장 중이다.
부상 우려로 인해 10대 수비수 해리 아마스와 하비브 오군네예가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17세의 아마스와 18세의 오군네예는 지난 시즌 말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1군에 데뷔하지 못했다. 팀 수비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어린 선수들은 유로파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는 기자들에게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텐 하흐는 "가용한 선수들은 그 일을 해야 하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우리 팀에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우리 팀은 경험이 풍부하다. 우리는 그런 상황을 더 자주 겪어왔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분위기가 될 것이고, 진정한 도전이자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우리에게 정말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는 마지막으로 "마운트를 기다리는 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곧 돌아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로파리그 경기에 최대 12명의 교체 선수를 벤치에 지명할 수 있지만, 텐 하흐 감독은 알타이 바이은드르와 톰 히튼 두 예비 골키퍼를 포함한 9명만 20인 스쿼드에 포함시켰다.
맨유는 이전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경기에서 FC 트벤테, 포르투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2점으로 21위에 머물러 있다. 조별리그 상위 8개 팀은 16강 자동 진출권을 확보하지만, 9위부터 24위까지의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현재 맨유는 플레이오프 탈락을 피하기 위해 이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포브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튀르키예 원정 명단을 발표하면서 에릭 텐 하흐는 페네르바체전에서 1군 스타 8명 없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5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페네르바체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그룹 스테이지 3라운드 페네르바체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맨유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미드필드 상황다. 메이슨 마운트, 코비 마이누, 댄 고어, 토비 콜리어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하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출전 정지를 당하면서 맨유는 중원에서의 옵션이 부족해졌다. 중앙 미드필더로 마누엘 우가르테,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만이 출전할 수 있어 맨유는 경험이 많은 이 세 선수에게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주말 브렌트포드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조니 에반스는 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한편 해리 매과이어, 타이렐 말라시아, 루크 쇼, 레니 요로 등 다른 수비수들도 장기 결장 중이다.
부상 우려로 인해 10대 수비수 해리 아마스와 하비브 오군네예가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17세의 아마스와 18세의 오군네예는 지난 시즌 말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1군에 데뷔하지 못했다. 팀 수비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어린 선수들은 유로파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는 기자들에게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텐 하흐는 "가용한 선수들은 그 일을 해야 하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우리 팀에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우리 팀은 경험이 풍부하다. 우리는 그런 상황을 더 자주 겪어왔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분위기가 될 것이고, 진정한 도전이자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우리에게 정말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는 마지막으로 "마운트를 기다리는 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곧 돌아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로파리그 경기에 최대 12명의 교체 선수를 벤치에 지명할 수 있지만, 텐 하흐 감독은 알타이 바이은드르와 톰 히튼 두 예비 골키퍼를 포함한 9명만 20인 스쿼드에 포함시켰다.
맨유는 이전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경기에서 FC 트벤테, 포르투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2점으로 21위에 머물러 있다. 조별리그 상위 8개 팀은 16강 자동 진출권을 확보하지만, 9위부터 24위까지의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현재 맨유는 플레이오프 탈락을 피하기 위해 이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