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초대형 공격수 영입설 진실'...제2의 이브라히모비치에 접근→'올여름 이적 가능성 있어'
입력 : 2024.10.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알렉산더 이삭이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이삭은 아스널의 새로운 공격수 영입 후보에 포함됐다. 아스널이 이삭의 계약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는 소문은 진실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삭은 오랜 시간 아스널과 연결됐다. 그는 아직 뉴캐슬과 새로운 계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 올여름 아스널은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삭은 1999년생 어린 나이임에도 전 유럽이 주목하는 공격수이다. 그는 190cm가 넘는 우월한 신장에도 남다른 스피드와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유연성, 민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자원이다.


그는 프로 무대에 발을 올린 직후부터 자국 스웨덴에선 '제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로 불렸다. 이삭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기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니폼을 입은 이후이다.

이삭은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무대 첫 시즌임에도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45경기에서 16골을 기록했다. 이후 이듬해엔 44경기에서 17골을 폭발시키며 그 재능을 이어갔다.


전 세계적으로 9번 유형 공격수의 가치가 나날이 귀해지는 상황 속에서 이삭의 존재감은 빅클럽의 관심을 얻기 충분했다. 이삭이 이적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자 유럽 다수의 명문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표했다.

특히 아스널을 포함한 프리미어리그(PL) 다수의 구단이 그에게 접근했다. 다만 이삭은 축구판 전체에서 손에 꼽는 대부호가 인수한 뉴캐슬 이적을 결심했다.


이는 옳은 선택이었다. 그는 뉴캐슬 첫 시즌 공식전 27경기에서 10골을 뽑아내며 잠재력은 인정받더니 지난 시즌엔 PL 30경기에서 21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으로 득점 3위에 올랐다.


이에 우승 경쟁을 위해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아스널이 그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다.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긴 하나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삭은 구단과 3년 계약이 남은 상태지만, 새로운 형상을 시작하지 않고 있다. 이삭과 그의 대리인은 북동부 클럽(뉴캐슬)에 헌신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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