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가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유 계약 선수(FA) 신분인 발로텔리가 제노아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Here We Go'를 덧붙였다.
발로텔리는 과거 이탈리아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수였다. 그는 190cm에 육박하는 엄청난 피지컬에도 유연성, 민첩성, 스피드 등을 갖춰 한 시대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불렸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7년 인테르 밀란에서 활약하면서 부터다. 발로텔리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아 슈팅력, 연계 플레이 등 공격수가 갖춰야 할 여러 능력을 갖춰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인테르 밀란 소속으로만 공식전 80경기에 나서 24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능을 널리 알렸다. 이후 그가 택한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시티는 셰이크 만수르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내로라하는 재능들을 영입했는데 이 가운데 발로텔리도 포함됐다. 발로텔리는 온화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지도 아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다만 문제는 그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다양한 기행을 벌이며 만치니 감독을 포함한 보드진의 눈밖에 났다는 점에 있다. 결국 발로텔리는 맨시티 소속으로 공식전 80경기에서 30골을 집어 넣는 활약에도 팀을 떠나게 됐다.
이후 그는 저니맨으로 전락했다. AC밀란, 리버풀, 니스, 마르세유, 브레시아 칼초, AC몬차, 시옹 등 다양한 구단을 거쳤으나 좀처럼 전성기 시절 날카로운 면모를 재현해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엔 뤼르키예 소속 데미르스포르의 유니폼을 입었으나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결국 그는 지난 5월 구단과의 계약이 만료 되어 이적 시장에 나오게 됐다. 이에 브라질,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리그와 연결되었지만, 그가 선택한 최종 행선지는 결국 이탈리아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유 계약 선수(FA) 신분인 발로텔리가 제노아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Here We Go'를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7년 인테르 밀란에서 활약하면서 부터다. 발로텔리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아 슈팅력, 연계 플레이 등 공격수가 갖춰야 할 여러 능력을 갖춰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인테르 밀란 소속으로만 공식전 80경기에 나서 24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능을 널리 알렸다. 이후 그가 택한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시티는 셰이크 만수르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내로라하는 재능들을 영입했는데 이 가운데 발로텔리도 포함됐다. 발로텔리는 온화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지도 아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다만 문제는 그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다양한 기행을 벌이며 만치니 감독을 포함한 보드진의 눈밖에 났다는 점에 있다. 결국 발로텔리는 맨시티 소속으로 공식전 80경기에서 30골을 집어 넣는 활약에도 팀을 떠나게 됐다.
이후 그는 저니맨으로 전락했다. AC밀란, 리버풀, 니스, 마르세유, 브레시아 칼초, AC몬차, 시옹 등 다양한 구단을 거쳤으나 좀처럼 전성기 시절 날카로운 면모를 재현해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엔 뤼르키예 소속 데미르스포르의 유니폼을 입었으나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결국 그는 지난 5월 구단과의 계약이 만료 되어 이적 시장에 나오게 됐다. 이에 브라질,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리그와 연결되었지만, 그가 선택한 최종 행선지는 결국 이탈리아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