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결단 내렸다' 맨체스터 시티, 포르투갈 국대 GK 영입에 670억 장전! 바르셀로나와 경쟁 펼친다
입력 : 2024.10.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문장 디오고 코스타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맨시티와 FC 바르셀로나가 맨유와 강하게 연결된 FC 포르투의 골키퍼 코스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스위퍼형 골키퍼다. 그는 후방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며 192cm에 달하는 좋은 신체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동물적인 반사신경도 갖추고 있어 선방 능력도 출중하다.

2010년 포르투 유소년 팀에 입단한 코스타는 2019/20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주전 골키퍼로 올라선 건 2021/22시즌부터였다. 코스타는 해당 시즌 공식전 43경기 38실점으로 포르투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이 덕분에 그는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골키퍼상을 받았다.





활약은 이어졌다. 코스타는 2022/23시즌 두 시즌 연속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는 45경기 38실점으로 여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도 포르투의 주전 골키퍼로 뛰고 있는 코스타는 12경기 1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타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이다. 2021년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의 최후방을 지켰다. 코스타는 A매치 31경기를 소화했다.

맨시티와 바르셀로나는 코스타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의하면 두 구단은 4500만 유로(한화 약 672억 원)에 코스타를 노리고 있다. 코스타는 과거에 맨유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매력적인 골키퍼다.

맨시티와 바르셀로나는 각자의 사정이 있다.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 모라이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장기 부상을 당했기에 그의 후계자가 필요하다. 코스타를 향한 빅클럽들의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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