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별다른 활약 없었어''...프랑스 매체, '르 클라시크 선발 출전' LEE 향해 혹평 + 평점 5점 부여
입력 : 2024.10.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과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더비 르 클라시크에 선발로 나섰지만 현지 매체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PSG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르세유에 3-0으로 승리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우스만 뎀벨레-이강인이 스리톱을 구축했고, 중원은 주앙 네베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형성했다. 포백은 누누 멘데스-윌리안 파초-마르키뉴스-아슈라프 하키미였고,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PSG는 전반 7분에 터진 네베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전반 29분 마르세유 수비수 레오나르도 발레디의 자책골로 2-0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마르세유의 아민 하리트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PSG는 전반 40분에 터진 바르콜라의 골로 3-0으로 리드를 벌렸다. PSG는 마르세유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오른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이강인은 마르세유를 상대로 패스 성공률 96%, 키 패스 1히, 지상 경합 승리 1회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공격에서 분투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

프랑스 매체 ‘풋볼 메르카토’는 이강인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PSV 에인트호번전에서 부진했음에도 이강인에 대한 믿을 보였다. 종종 가짜 9번으로 중앙에 배치됐던 그는 오른쪽 측면으로 자리를 옮겼다”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어 ‘풋 메르카토는’ “하지만 오른쪽 측면에서 하키미와 연계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이는 선발로 나선 PSG 선수들 중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사진= 뉴스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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