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팬들 싱글벙글'... '발롱도르 수상' 로드리, 야말 샤라웃... ''야말은 곧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다, 확신한다''
입력 : 2024.10.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번 2024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가 수상 소감에서 바르셀로나의 초대형 유망주인 라민 야말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는 바르셀로나의 스타가 코파 트로피를 수상한 후 라민 야말에게 앞으로 개인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대체 불가능한 수비형 미드필더인 로드리는 역사적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 다니 카르바할, 준우승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제치고 공식적으로 세계 축구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로드리와 더불어 야말은 시상식에서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는데, 17세의 야말이 세계 최고의 어린 선수로 뽑혔기 때문이다. 로드리의 수상 소감에서 야말을 주목하며 그가 계속 발전한다면 결국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고 직접 언급했다.





로드리는 "라민 야말은 곧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다. 나는 확신한다. 계속 열심히 노력하면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4/25 시즌 스페인 라 리가 11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야말은 캄프 누에서 전설이 되고 싶다고 주장했다.

야말은 이제 겨우 17살이지만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64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고 1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와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리오넬 메시, 호나우지뉴와 같은 클럽 아이콘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바르셀로나에서 평생을 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야말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기자들에게 "나는 바르셀로나의 역사에 전설로 기억되고 싶다. 유산을 남기고 젊은 선수들의 마음속에 남는다는 것은 분명 대단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야말은 엘 클라시코 경기에 출전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솔직히 말해서 경기장에서 긴장한 적은 없었는데 경기장에 들어와 상대 선수들의 얼굴을 보고 그들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을 알았고,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약간 긴장했지만 극복했다"라고 답변했다.



야말은 역대급 천재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17세의 나이에 유로 우승이라는 커리어를 기록하고 있는 야말의 미래는 아직도 무궁무진하며, 메시를 뛰어넘을 재능을 보여줄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리지널 바르샤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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