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한지 플릭 감독이 웃었다.
라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28일(한국시간) "플릭은 10월 LALIGA EA SPORTS의 코치 오브 더 먼스로 선정됐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서 완벽한 한 달을 보냈다. 그들은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고 많은 골을 넣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10월 한 달 동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진이 그리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값어치는 더욱 빛이 난다. 6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뒀고 21일 홈에서 세비야를 5-1로 대파했다.
하이라이트는 2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무대였다. 바르셀로나는 숙명의 라이벌 레알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4-1 대승을 기록했다.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리오넬 메시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이 팀을 떠난 뒤 지난 수년 동안 레알에 뒤처졌던 복수를 확실하게 해냈다.
여기엔 올 시즌에 앞서 지휘봉을 잡은 플릭 감독의 공이 적지 않다는 평이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리그 38경기에서 26승 7무 5패(승점 85)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차지했다.
기록적으론 나쁘다고 볼 수 없으나 29승 8무 1패(승점 95)로 우승을 차지한 레알과 승점 차가 10점이나 벌어졌다는 점에서 굴욕에 가까운 성과였다.
올 시즌은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초반 11경기에서 10승 0무 1패(승점 30)로 7승 3무 1패(승점 34)의 레알에 일찍이 앞서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두 팀의 라리가 우승 경쟁은 직접적인 맞대결 결과가 추후 행방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적진에서 레알을 대파한 바르셀로나의 우승 가능성은 한 층 높아졌다는 평이다.
한편 플릭은 라리가 이달의 감독상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8월 카를로 안첼로티, 이마놀 알과실 등을 제친 후 수상의 영광을 누린 바 있다.
사진=라리가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라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28일(한국시간) "플릭은 10월 LALIGA EA SPORTS의 코치 오브 더 먼스로 선정됐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서 완벽한 한 달을 보냈다. 그들은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고 많은 골을 넣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이라이트는 2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무대였다. 바르셀로나는 숙명의 라이벌 레알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4-1 대승을 기록했다.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리오넬 메시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이 팀을 떠난 뒤 지난 수년 동안 레알에 뒤처졌던 복수를 확실하게 해냈다.
여기엔 올 시즌에 앞서 지휘봉을 잡은 플릭 감독의 공이 적지 않다는 평이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리그 38경기에서 26승 7무 5패(승점 85)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차지했다.
기록적으론 나쁘다고 볼 수 없으나 29승 8무 1패(승점 95)로 우승을 차지한 레알과 승점 차가 10점이나 벌어졌다는 점에서 굴욕에 가까운 성과였다.
올 시즌은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초반 11경기에서 10승 0무 1패(승점 30)로 7승 3무 1패(승점 34)의 레알에 일찍이 앞서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두 팀의 라리가 우승 경쟁은 직접적인 맞대결 결과가 추후 행방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적진에서 레알을 대파한 바르셀로나의 우승 가능성은 한 층 높아졌다는 평이다.
한편 플릭은 라리가 이달의 감독상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8월 카를로 안첼로티, 이마놀 알과실 등을 제친 후 수상의 영광을 누린 바 있다.
사진=라리가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