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 알폰소 데이비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의 데이비스에게 정식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캐나다 출신 데이비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하다가 2019년 1월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 이적 후 그는 포지션을 레프트백으로 변경했다. 이 결정은 적중했다. 데이비스는 2019/20시즌 46경기 3골 9도움으로 뮌헨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데이비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로 정상급 공격형 풀백으로 성장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2019/20시즌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약 5년 동안 뮌헨의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데이비스는 뮌헨에서 통산 206경기에 출전했다.
데이비스와 뮌헨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의하면 데이비스는 연봉 2000만 유로(한화 약 299억 원)를 요구하고 있지만 뮌헨은 이를 수락할 계획이 없다. 협상 테이블은 다시 열릴 수 있지만 아직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데이비스와 가장 강하게 연결된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갈락티코 3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레프트백으로 데이비스를 낙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데이비스와 뮌헨의 계약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도 데이비스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주전 왼쪽 측면 수비수 루크 쇼가 부상 빈도가 늘어나고 있기에 새로운 자원이 필요하다. 맨유는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가 노렸던 레니 요로를 데려온 바 있다. 지난 여름처럼 데이비스까지 품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One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의 데이비스에게 정식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캐나다 출신 데이비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하다가 2019년 1월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 이적 후 그는 포지션을 레프트백으로 변경했다. 이 결정은 적중했다. 데이비스는 2019/20시즌 46경기 3골 9도움으로 뮌헨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데이비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로 정상급 공격형 풀백으로 성장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2019/20시즌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약 5년 동안 뮌헨의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데이비스는 뮌헨에서 통산 206경기에 출전했다.
데이비스와 뮌헨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의하면 데이비스는 연봉 2000만 유로(한화 약 299억 원)를 요구하고 있지만 뮌헨은 이를 수락할 계획이 없다. 협상 테이블은 다시 열릴 수 있지만 아직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데이비스와 가장 강하게 연결된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갈락티코 3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레프트백으로 데이비스를 낙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데이비스와 뮌헨의 계약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도 데이비스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주전 왼쪽 측면 수비수 루크 쇼가 부상 빈도가 늘어나고 있기에 새로운 자원이 필요하다. 맨유는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가 노렸던 레니 요로를 데려온 바 있다. 지난 여름처럼 데이비스까지 품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One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