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뮌헨 초신성, 빅클럽들이 영입 위해 줄 섰다...맨시티-리버풀-맨유-첼시-레알 모두 노리는 중
입력 : 2024.10.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리버풀, 맨유, 첼시 등이 뮌헨의 스타 무시알라가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는 무시알라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무시알라는 발군의 드리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상대 수비수를 쉽게 제칠 수 있다.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까지 갖춘 무시알라는 뮌헨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고 있다.

무시알라는 2019년 7월 첼시에서 뮌헨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다. 2020년 7월 프로 계약을 체결한 그는 조금씩 1군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2020/21시즌 공식전 37경기 7골 1도움, 2021/22시즌 40경기 8골 6도움으로 조금씩 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잠재력이 만개했다. 무시알라는 2022/23시즌 47경기 16골 16도움으로 뮌헨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분데스리가에서는 33경기 12골 13도움으로 처음으로 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4경기 10골 6도움으로 주춤했지만 이번 시즌 6경기 4골 2도움으로 본래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무시알라는 여러 EPL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맨시티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리버풀, 첼시, 맨유, 레알 마드리드도 그를 노리고 있다.

무시알라 이적설이 불거지는 이유는 계약 기간 때문이다. 무시알라와 뮌헨의 계약은 2026년 6월 종료된다. 내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맺지 못하면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게 된다. 뮌헨이 무시알라와의 계약을 연장해 라이벌 구단들의 관심을 차단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자말 무시알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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