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 CP)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에 한 발짝 다가섰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요케레스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첼시 등 이적설과 연결되고 있다"면서 "그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은 내년 여름 6,000만 유로(약 901억 원)로 인하될 것이며, 현재로서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후벵 아모림(39) 스포르팅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으면서 요케레스가 뒤를 따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요케레스의 에이전트는 올해 4월 아모림이 리버풀 부임설에 휩싸이자 "아모림이 떠난다면 요케레스가 잔류할 확률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요케레스의 스포르팅 이적 또한 아모림이 큰 역할을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맨유는 28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분전했지만 올 시즌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고, 결국 프리미어리그 9경기 3승 2무 4패로 14위에 처지자 운영진이 결단을 내렸다.
차기 사령탑 자리에는 스포르팅의 돌풍을 견인한 아모림이 오를 전망이다. 맨유는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의 바이아웃을 발동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31일 중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연스레 눈길을 끄는 요소는 요케레스의 이적 여부다. 요케레스는 지난해 코번트리 시티를 떠나 스포르팅에 둥지를 틀었고, 아모림 체제하 기량에 꽃을 피우며 통산 65경기 59골 19도움을 폭발했다. 팀은 요케레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19년 만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공격수가 필요한 팀이라면 너 나 할 것 없이 군침을 흘리는 모양새다. 맨유는 당초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던 팀이 아니다. 그런데 아모림의 부임이 기정사실화되자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아모림이 원한다면 붉은 유니폼을 입은 요케레스를 보는 것은 결코 꿈이 아닐지 모른다. 6,000만 유로의 예상 이적료 역시 맨유 입장에서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풋볼365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요케레스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첼시 등 이적설과 연결되고 있다"면서 "그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은 내년 여름 6,000만 유로(약 901억 원)로 인하될 것이며, 현재로서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후벵 아모림(39) 스포르팅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으면서 요케레스가 뒤를 따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요케레스의 에이전트는 올해 4월 아모림이 리버풀 부임설에 휩싸이자 "아모림이 떠난다면 요케레스가 잔류할 확률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요케레스의 스포르팅 이적 또한 아모림이 큰 역할을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맨유는 28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분전했지만 올 시즌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고, 결국 프리미어리그 9경기 3승 2무 4패로 14위에 처지자 운영진이 결단을 내렸다.
차기 사령탑 자리에는 스포르팅의 돌풍을 견인한 아모림이 오를 전망이다. 맨유는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의 바이아웃을 발동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31일 중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연스레 눈길을 끄는 요소는 요케레스의 이적 여부다. 요케레스는 지난해 코번트리 시티를 떠나 스포르팅에 둥지를 틀었고, 아모림 체제하 기량에 꽃을 피우며 통산 65경기 59골 19도움을 폭발했다. 팀은 요케레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19년 만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공격수가 필요한 팀이라면 너 나 할 것 없이 군침을 흘리는 모양새다. 맨유는 당초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던 팀이 아니다. 그런데 아모림의 부임이 기정사실화되자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아모림이 원한다면 붉은 유니폼을 입은 요케레스를 보는 것은 결코 꿈이 아닐지 모른다. 6,000만 유로의 예상 이적료 역시 맨유 입장에서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풋볼365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