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2024 발롱도르를 받은 로드리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조롱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로드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비니시우스에게 잔인한 조롱을 퍼부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2024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로 거론됐다. 그는 2023/24시즌 공식전 39경기 24골 11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비니시우스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생애 첫 발롱도르를 받지 못했다. 2024 발롱도르의 주인은 로드리였다. 로드리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사상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1990년생 선수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도 로드리가 처음이었다.
로드리도 발롱도르 자격이 있는 선수였다. 그는 2023/24시즌 맨시티의 핵심 미드필더로서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에 기여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도 누렸다.
발롱도르 수상이 불발되자 비니시우스는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하며 간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SNS에 “필요하다면 10배로 할 것이다. 그들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라고 게시하기도 했다. 비니시우스 외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도 전원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로드리는 시상식 후 저녁 식사를 가지며 발롱드르 수상을 기념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로드리는 이 자리에서 비니시우스를 향해 “비니(Vini) 차오(Ciao, 잘가)”를 세 번 외쳤다. 맨시티는 이 영상을 구단 공식 SNS에 올렸지만 곧바로 삭제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 뉴시스, 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로드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비니시우스에게 잔인한 조롱을 퍼부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2024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로 거론됐다. 그는 2023/24시즌 공식전 39경기 24골 11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비니시우스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생애 첫 발롱도르를 받지 못했다. 2024 발롱도르의 주인은 로드리였다. 로드리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사상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1990년생 선수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도 로드리가 처음이었다.
로드리도 발롱도르 자격이 있는 선수였다. 그는 2023/24시즌 맨시티의 핵심 미드필더로서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에 기여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도 누렸다.
발롱도르 수상이 불발되자 비니시우스는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하며 간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SNS에 “필요하다면 10배로 할 것이다. 그들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라고 게시하기도 했다. 비니시우스 외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도 전원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로드리는 시상식 후 저녁 식사를 가지며 발롱드르 수상을 기념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로드리는 이 자리에서 비니시우스를 향해 “비니(Vini) 차오(Ciao, 잘가)”를 세 번 외쳤다. 맨시티는 이 영상을 구단 공식 SNS에 올렸지만 곧바로 삭제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 뉴시스, 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