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미카일 안토니오가 심각한 교통사고로 은퇴 기로에 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소속 안토니오가 충돌 사고로 부서진 페라리 안에 약 1시간 동안 갇혀 있었다. 이후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사고 차량은 26만 파운드(약 4억 7,320만 원) 상당의 페라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끔찍한 사고로 인해 망가진 페라리의 잔해에서 구조됐다"라고 덧붙였다.
매체가 공개한 사고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최고급 자동차는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망가졌다. 특히 운전자석 근처는 엄청난 충격을 받은 듯 차체가 찌그러진 모양새였다.
더선에 따르면 구조 대원들이 안토니오의 차량을 발견한 뒤 그를 구하기까진 약 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런던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된다.
웨스트햄은 안토니오의 소식을 확인한 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안토니오가 안정적인 상태임을 확인했다. 그는 의식이 있는 상황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이다. 현재 병원에서 정밀 관리 중에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안토니오 차량의 오른쪽 측면과 앞바퀴, 운전석 문이 심하게 파손됐으며 소방대원들이 나서 문을 잘라냈다고 한다. 또한 안토니오는 부상 당시 나무와 충돌했으며 다른 차량과 부딪치는 일은 없었다는 후문이다.
현지 매체는 안토니오의 사고를 비, 강풍 등 날씨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웠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잉글랜드 매체 '데일리메일'은 안토니오의 소식을 다루며 그가 은퇴를 택할 수 있다는 소식을 다뤘다.
안토니오는 현재 34세이며 복귀까진 최소 1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그가 은퇴의 기로에 놓였다는 주장 역시 무리라고 볼 순 없다.
웨스트햄 선수들 역시 안토니오의 부상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웨스트햄 선수들은 경기 전 안토니오의 등번호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워밍업했다.
또한 팀 에이스 제러드 보웬은 10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후 관중석으로 향해 그의 유니폼을 들어 올리는 감동적인 세리머니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소속 안토니오가 충돌 사고로 부서진 페라리 안에 약 1시간 동안 갇혀 있었다. 이후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고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최고급 자동차는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망가졌다. 특히 운전자석 근처는 엄청난 충격을 받은 듯 차체가 찌그러진 모양새였다.
더선에 따르면 구조 대원들이 안토니오의 차량을 발견한 뒤 그를 구하기까진 약 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런던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된다.
웨스트햄은 안토니오의 소식을 확인한 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안토니오가 안정적인 상태임을 확인했다. 그는 의식이 있는 상황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이다. 현재 병원에서 정밀 관리 중에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안토니오 차량의 오른쪽 측면과 앞바퀴, 운전석 문이 심하게 파손됐으며 소방대원들이 나서 문을 잘라냈다고 한다. 또한 안토니오는 부상 당시 나무와 충돌했으며 다른 차량과 부딪치는 일은 없었다는 후문이다.
현지 매체는 안토니오의 사고를 비, 강풍 등 날씨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웠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잉글랜드 매체 '데일리메일'은 안토니오의 소식을 다루며 그가 은퇴를 택할 수 있다는 소식을 다뤘다.
안토니오는 현재 34세이며 복귀까진 최소 1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그가 은퇴의 기로에 놓였다는 주장 역시 무리라고 볼 순 없다.
웨스트햄 선수들 역시 안토니오의 부상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웨스트햄 선수들은 경기 전 안토니오의 등번호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워밍업했다.
또한 팀 에이스 제러드 보웬은 10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후 관중석으로 향해 그의 유니폼을 들어 올리는 감동적인 세리머니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