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로 절대 못 보낸다! '42골 21도움' 에이스 몸값 최소 3000억 책정한 첼시
입력 : 2024.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에 에이스 콜 파머를 넘길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가 파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는 가운데 최소 2억 유로(한화 약 3,004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팀 출신인 파머는 지난해 여름 4,700만 유로(한화 약 706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 이적 후 기량이 만개했다. 파머는 2023/24시즌 공식전 45경기 25골 15도움으로 첼시의 핵심 자원으로 올라섰다. EPL에서는 22골을 넣으며 엘링 홀란(27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파머는 2024/25시즌 17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첼시 입단 후 통산 62경기 42골 21도움을 올린 그는 명실상부한 첼시 공격진의 첨병으로 등극했다.





첼시에서의 맹활약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9일 “레알 마드리드는 파머를 장기 투자 대상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 걸출한 자원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는 파머를 통해 갈락티코 3기를 완성할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첼시는 사실상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첼시는 파머의 몸값을 2억 유로로 책정했다. 계약 기간도 2033년까지라 상당히 여유가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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