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메이슨 마운트가 팀을 떠나길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맨유 팬들은 마운트가 임대될 수 있다는 소식에 '짐 싸는 걸 도와줄게'라고 반응했다. 마운트는 2023년 첼시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후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2023년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89억 원)를 기록하며 올드트래포드에 입성했다. 당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에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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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 동안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으며 첼시와의 계약 기간 자체도 12개월 정도 남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맨유는 구단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내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우려는 현실이 됐다. 마운트는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인해 긴 시간 그라운드를 떠나 병원 신세를 면치 못했다. 올 시즌엔 도를 넘어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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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식전 12경기, 403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리그로만 한정할 경우 8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심지어 선발 출전은 4회이며 출전 시간은 247분이다.
풀타임을 소화하는 선수 기준으로 봤을 땐 3경기가 채 되지 않는 미미한 기록이다. 여기엔 지난 시즌 이후 유독 잦아진 부상 빈도가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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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루벤 아모림 감독의 다음 시즌 플랜에서 마운트가 제외되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자 마운트가 적을 옮길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매체는 이틸리아 'Inter Live'를 인용해 "인테르 밀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마운트를 임대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이 미드필더가 받는 엄청난 연봉은 구단과의 협상 시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메이슨 마운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맨유 팬들은 마운트가 임대될 수 있다는 소식에 '짐 싸는 걸 도와줄게'라고 반응했다. 마운트는 2023년 첼시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후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2023년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89억 원)를 기록하며 올드트래포드에 입성했다. 당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에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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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 동안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으며 첼시와의 계약 기간 자체도 12개월 정도 남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맨유는 구단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내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우려는 현실이 됐다. 마운트는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인해 긴 시간 그라운드를 떠나 병원 신세를 면치 못했다. 올 시즌엔 도를 넘어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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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식전 12경기, 403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리그로만 한정할 경우 8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심지어 선발 출전은 4회이며 출전 시간은 247분이다.
풀타임을 소화하는 선수 기준으로 봤을 땐 3경기가 채 되지 않는 미미한 기록이다. 여기엔 지난 시즌 이후 유독 잦아진 부상 빈도가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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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루벤 아모림 감독의 다음 시즌 플랜에서 마운트가 제외되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자 마운트가 적을 옮길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매체는 이틸리아 'Inter Live'를 인용해 "인테르 밀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마운트를 임대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이 미드필더가 받는 엄청난 연봉은 구단과의 협상 시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메이슨 마운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