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 복귀 계획 없다”
입력 : 2025.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소문일 뿐이었다. 리오넬 메시(37, 인터 마이애미)의 FC바르셀로나 복귀가 무산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6일 “2021년 여름 눈물을 흘리며 바르셀로나를 떠났던 메시가 다시 돌아온다는 소문이 들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은 항상 있었다. 다만 그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마이애미로 이적하면서 사실상 불발된 것처럼 보였다. 메시는 올해 말 마이애미와 계약이 끝나는데, 해피엔딩이 될 전망이다. 다음 시즌까지 계약 연장 발동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메시의 마이애미행을 최초로 보도했던 알렉스 칸달 기자의 발언을 실었다. 그는 “메시는 새로운 캄 노우에서 뛰지 않고는 축구계를 떠날 수 없다”고 폭로하며 바르셀로나행에 불이 붙었다.

메시의 미래를 둘러싸고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스페인 기옘 발라게 기자는 27일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계획이 전혀 없다”고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이어 “메시는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있는 한 바르셀로나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이런 감정은 인터 마이애미에 희망을 줄 수 있으며, 구단은 메시가 남도록 설득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 마시아 출신인 메시는 2004년 바르셀로나 프로에 입문해 17년 동안 778경기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PSG로 이적해 75경기 32골 35도움을 올렸고, 2023년 여름 마이애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MLS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부상으로 경기를 몇 차례 결장하고도 모든 공식 대회에서 36골을 터트렸다. MLS에서만 21골 11도움으로 인터 마이애미의 역사적인 서포터스 실드 획득에 공헌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안방인 캄 노우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를 임시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리모델링은 내년 완료될 예정이나 바르셀로나는 최대한 빠르게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의 사용 기한은 오는 5월 중순까지다. 새로운 캄 노우 개장 시기에 맞춰 메시 복귀가 목표였지만, 그저 바람일 뿐이다. 메시와 라포르타 회장의 관계, 재정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제 불가능에 가깝다.



사진=원풋볼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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