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천안시티FC가 세르비아 공격수 파브레(27)를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했다.

여덟 시즌 동안 세르비아 무대에서 활약한 파브레는 193cm의 장신 공격수다. 공중볼 경합에 능하며 탁월한 오프 더 볼 움직임을 겸비해 모따(FC안양)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브레는 "K리그가 수준 높은 리그라고 들었다. 최선을 다해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싶다"며 "천안이 5위 안에 들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끔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천안 공식 지정병원 나은필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파브레는 내달 2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홈경기 출전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사진=천안시민프로축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