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찾은 SON, 수염까지 기른 최근 근황… 뉴캐슬전 준비
입력 : 2021.04.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부상으로 쉬었지만, 웃음을 잃지 않으며 복귀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 공식 한국판 트위터는 2일(한국시간) 최근 손흥민 훈련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그의 근황을 전했다. 손흥민의 훈련 소식을 전하며, 반가운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 속 손흥민은 밝은 미소를 보이며,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건 그의 외모다. 손흥민은 평소와 달리 수염을 다소 기르며, 소년 같은 이미지에서 중후한 이미지를 풍기려 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원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손흥민의 부상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체력 저하가 가장 컸다. 너무 혹사당한 탓에 부상은 피할 수 없었다.

그는 부상 이후 대한민국 A대표팀 소집도 거른 채 휴식과 치료에 전념했다. 또한, 부상 상태가 크지 않고 몸 관리를 잘한 탓에 회복 속도도 빠르다. 3주간 휴식 끝에 빠른 복귀가 예상될 정도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설 것이다”라며 그의 복귀전을 확신했다.

토트넘은 오는 4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토트넘은 리그 4위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 기로에 선 4월 일정을 앞두고 있다. 충전 완료된 손흥민이 토트넘의 마지막 꿈을 이루게 해줄 지 주목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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