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식 발표, “SON 뉴캐슬 원정 가능”… 복귀 유력
입력 : 2021.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3주간 공백을 딛고 출격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은 4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가까이 이탈했다.

다행히 햄스트링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고, 회복 속도가 빨랐다. 최근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훈련 참가 소식을 전하며, 복귀 가능성을 키웠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도 이날 뉴캐슬전 전망에 “이번 뉴캐슬 원정에서 손흥민의 출전이 가능하다”라며 복귀를 기정사실화했다.

3월 A매치 휴식기를 마친 토트넘은 이번 4월 올 시즌 농사를 결정 짓게 될 기로에 서 있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4위와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을 치르기 때문이다.

팀 공격 핵심인 손흥민의 복귀는 적절하다. 손흥민은 2021년 새해 들어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지쳐 있어 부진했다. 그러나 그는 3주간 휴식으로 체력을 보충했다. 이제 감을 찾는다면, 4위와 리그컵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에 큰 힘이 실릴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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