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출전은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토트넘은 4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을 떠난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에 있어 중요하다. 현재 승점 48점으로 7위에 있지만, 이날 승리 시 4위 첼시(승점 51)와 동률이 된다. 4위 경쟁에 더 불을 붙일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섰다.

특히,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큰 관심사였다. 손흥민은 지난 3월 15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근육 부상을 당해 3주간 휴식과 회복을 병행했다. 다행히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고, 회복 속도가 빨랐다.

최근 손흥민은 팀 훈련에 합류했고, 토트넘도 “손흥민은 뉴캐슬 원정에 동행한다”라며 출전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이번 토트넘 예상 라인업에 손흥민을 제외했다. 손흥민의 부상 회복을 확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손흥민이 나서지 않는다면, 그의 자리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루카스 모우라가 대신 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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