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PSG, 음바페 이적 대비… ‘포체티노 선택은 이 월클 선수 영입’
PSG, 음바페 이적 대비… ‘포체티노 선택은 이 월클 선수 영입’
PSG, 음바페 이적 대비… ‘포체티노 선택은 이 월클 선수 영입’


파리 생제르맹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노린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5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살라를 킬리안 음바페의 적절한 대체자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현재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수년 전부터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고, 선수 본인도 레알 유니폼을 입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최근에는 마드리드에 집을 구하고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

거기에 PSG와 계약도 2022년 여름이면 끝난다. 만약 재계약 의사가 없다면, PSG로서도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음바페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네이마르 역시 동행이 불투명하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이미 2026년까지 PSG와 동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서명을 보류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성적을 보고 거취를 정하겠다는 심산이었다. 그러나 PSG가 UCL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무릎을 꿇으며 네이마르 역시 재계약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포 둘을 한꺼번에 잃을 위기에 처한 PSG가 살라를 낙점했다. 살라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빼어난 드리블 돌파와 득점력으로 PSG의 전방을 책임질 수 있는 자원이다. 올 시즌 기복은 있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몰아쳤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득점왕 경쟁이 한창이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3년 여름에 만료된다. 최근까지도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