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맨유가 노리는 ‘22세 센터백’, 토트넘도 영입전 참전
입력 : 2021.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레알-맨유가 노리는 ‘22세 센터백’, 토트넘도 영입전 참전
레알-맨유가 노리는 ‘22세 센터백’, 토트넘도 영입전 참전
레알-맨유가 노리는 ‘22세 센터백’, 토트넘도 영입전 참전


토트넘 홋스퍼가 쥘 쿤데(세비야) 영입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쿤데는 22세의 유망한 센터백이다. 이미 스페인 라리가에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2020/2021시즌 라리가 34경기를 뛰며 세비야가 호성적을 내는 데 크게 한몫했다.

신장 178cm로 불리한 신체조건을 지녔지만, 장점이 많다. 발이 빠르고 판단력이 좋다. 현대 수비수가 갖춰야 할 필수 요소인 발기술도 훌륭하다. 상황에 따라 간헐적으로 올라가 공격에 가담하는 능력도 좋다.

다수 빅클럽이 쿤데를 주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수비 보강이 필요한 팀들은 이미 쿤데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다.

지난 시즌 수비에 약점이 있었던 토트넘도 쿤데를 눈여겨보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6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적어도 1명의 센터백을 데려오길 원한다. 쿤데와 요아힘 안데르센(올림피크 리옹)을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 쿤데는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토비 알더베이럴트라는 걸출한 센터백을 보유 중이지만, 이제는 그의 후계자를 찾아야 한다. 다빈손 산체스는 출전 시에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했고, 조 로든은 자리를 잡지 못했다. 쿤데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다.

다만 레알, 맨유 등과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그리고 쿤데의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약 1,078억 원)다. 물론 이보다 실제 이적료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토트넘의 과감한 투자 여부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