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한일 듀오 만드나...이 선수 협상 시작 (스카이 스포츠)
토트넘, 한일 듀오 만드나...이 선수 협상 시작 (스카이 스포츠)
토트넘, 한일 듀오 만드나...이 선수 협상 시작 (스카이 스포츠)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공격을 이끌고 토미야스 타케히로(22, 볼로냐)가 수비하는 모습을 보게 될까.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토미야스 영입을 위해 볼로냐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2019년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을 떠나 이탈리아 볼로냐에 입성한 토미야스는 첫 시즌부터 30경기에 나서며 빠르게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도 33경기에 나서며 굳건한 입지를 자랑했다.

188cm의 큰 신장에도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다. 세리에A 첫 시즌에는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나섰고 지난 시즌에는 중앙 수비와 측면을 고루 누볐다. 빅리그에서 인정받은 멀티 소화 능력이다.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보강을 노리는 가운데 오른쪽 수비수인 세르주 오리에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두 포지션을 모두 소화 할 수 있는 토미야스에게 더 눈길이 가는 이유다.

볼로냐는 계약 기간은 3년 남은 토미야스의 이적료로 최소 1,700만 파운드(약 267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