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일본 축구의 희망 쿠보 다케후사(20, 레알 마드리드)를 원하는 유럽 클럽이 줄을 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쿠보가 2020 도쿄올림픽 스타로 떠오르면서 임대를 바라는 구단들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스페인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보는 이번 시즌도 레알 마드리드 1군 진입은 어렵다. 레알 마드리드가 추진하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유럽 국적 취득이 미뤄지면서 비유럽선수 쿼터 여유가 생기지 않았다. 여전히 쿠보는 비니시우스, 에데르 밀리탕, 호드리구와 경쟁서 앞서지 못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쿠보 거취를 고민했다. 계속 임대를 보낼 것인지 아니면 현금화를 할지 따졌다. 올림픽이 더 큰 고충을 안겼다. 쿠보가 일본 에이스로 맹활약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쿠보는 조별리그 3경기서 모두 골을 터뜨리면서 일본을 4강으로 이끌었다. 올림픽을 통해 쿠보가 잠재력을 폭발하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쿠보를 기용하려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결국 이번 시즌도 임대가 불가피하다. 다행히 레알 마드리드는 쿠보의 성장을 이끌어줄 클럽을 저울질할 수 있다. 쿠보의 올림픽 활약에 매료된 클럽이 줄을 섰기 때문.
마르카는 "쿠보를 가장 원하는 구단은 레알 소시에다드다. 앞서 마르틴 외데고르를 임대해 재미를 봤던 소시에다드가 쿠보로 재현하길 원한다. 소시에다드는 이마놀 알가실 감독이 공격 전술을 사용해 쿠보 성장에 용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레알 마요르카도 재임대를 원하고 많은 분데스리가 클럽도 쿠보를 바란다"며 "쿠보 임대는 일본 시장성 확대를 할 수 있다. 2019/2020시즌 마요르카 경기가 일본에서 가장 많이 시청했고 지난 시즌도 일본내 비야레알과 헤타페 경기 시청률이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쿠보가 2020 도쿄올림픽 스타로 떠오르면서 임대를 바라는 구단들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스페인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보는 이번 시즌도 레알 마드리드 1군 진입은 어렵다. 레알 마드리드가 추진하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유럽 국적 취득이 미뤄지면서 비유럽선수 쿼터 여유가 생기지 않았다. 여전히 쿠보는 비니시우스, 에데르 밀리탕, 호드리구와 경쟁서 앞서지 못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쿠보 거취를 고민했다. 계속 임대를 보낼 것인지 아니면 현금화를 할지 따졌다. 올림픽이 더 큰 고충을 안겼다. 쿠보가 일본 에이스로 맹활약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쿠보는 조별리그 3경기서 모두 골을 터뜨리면서 일본을 4강으로 이끌었다. 올림픽을 통해 쿠보가 잠재력을 폭발하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쿠보를 기용하려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결국 이번 시즌도 임대가 불가피하다. 다행히 레알 마드리드는 쿠보의 성장을 이끌어줄 클럽을 저울질할 수 있다. 쿠보의 올림픽 활약에 매료된 클럽이 줄을 섰기 때문.
마르카는 "쿠보를 가장 원하는 구단은 레알 소시에다드다. 앞서 마르틴 외데고르를 임대해 재미를 봤던 소시에다드가 쿠보로 재현하길 원한다. 소시에다드는 이마놀 알가실 감독이 공격 전술을 사용해 쿠보 성장에 용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레알 마요르카도 재임대를 원하고 많은 분데스리가 클럽도 쿠보를 바란다"며 "쿠보 임대는 일본 시장성 확대를 할 수 있다. 2019/2020시즌 마요르카 경기가 일본에서 가장 많이 시청했고 지난 시즌도 일본내 비야레알과 헤타페 경기 시청률이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