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모리뉴-누누 이어 ‘콘테 토트넘’ 1호골 주인공… 피테서전 선제골 작렬
입력 : 2021.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 데뷔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테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G조 4차전에서 전반 15분 골문을 열었다.

3-4-3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초반부터 활발히 피테서 진영을 파고들며 공격을 시도했다. 피테서는 이를 예상한 듯 집중 수비로 손흥민의 움직임을 막았다.

하지만 토트넘 공격진은 활발히 움직이며 피테서 수비를 공략했다. 그리고 0-0이던 전반 15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루카스 모우라가 문전으로 돌파한 뒤 슈팅한 것이 골키퍼 맞고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굴절됐다. 이를 보고 기다린 손흥민이 재빨리 잡은 뒤 정확히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의 UECL 첫 골이었다. 콘테 감독 체제로 바뀐 토트넘의 첫 골이기도 했다. 또한 손흥민은 조제 모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 이어 콘테 감독의 1호골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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