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잘해서’ 아스널, 수비수 4명 처분해 767억 손에 쥔다
입력 : 2021.1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 선수 잘해서’ 아스널, 수비수 4명 처분해 767억 손에 쥔다
‘이 선수 잘해서’ 아스널, 수비수 4명 처분해 767억 손에 쥔다
‘이 선수 잘해서’ 아스널, 수비수 4명 처분해 767억 손에 쥔다

아스널에 복덩이가 굴러들어왔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3)가 빠르게 적응하며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에 맹활약한 토미야스가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노리치 시티와 데뷔전을 시작으로 리그 8경기를 뛰었다. 이 중에서 7경기는 풀타임이다. 아스널은 토미야스 부적을 붙이고 8경기 무패(6승 2무), 순식간에 리그 5위로 도약했다.

풋볼런던은 8일 “토미야스가 아스널 선수 구성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현재 오른쪽 수비 주전을 꿰찼다. 이에 칼럼 챔버스와 세드릭 소아레스의 출전 기회가 줄었다. 특히 챔버스는 대기 명단에도 못 드는 상황.

매체에 따르면 챔버스, 소아레스와 함께 에인슬리 메잇랜드-나일스, 레알 베티스로 임대 중인 엑토르 베예린을 방출할 것이라 했다. 언급된 네 선수의 시장 가치는 4,800만 파운드(767억 원)에 달한다. 매각을 통해 거액을 손에 쥘 것으로 전망했다.

이 선수들을 팔아도 걱정 없다. 매체는 토미야스 백업으로 U-23 팀인 라이언 알레비오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알레비오수는 프리미어리그2에서 6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적 풀백으로 오른쪽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스널은 토미야스 영입으로 반전과 함께 잉여 자원 처분으로 더욱 도약할 기회를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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