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vs브렌트포드 연기 확정… 선수+코치진 코로나19 감염 여파
입력 : 2021.1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정이 연기됐다.

맨유는 1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렌트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가 연기됐다. 적절한 시기에 조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맨유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선수, 코치진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 맨유는 캐링텅 훈련장을 폐쇄했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들은 프로토콜에 따라 격리하고 있다.

애초 맨유는 15일 브렌트포드 홈에서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EPL 사무국에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구단은 “선수단가 스태프들의 건강 문제로 인해 경기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EPL 사무국은 의료 자문단의 가이드에 따라 연기 결정을 내렸다. 브렌트포드와 양 팀 팬들에게 불편을 끼쳐 유감”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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