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내년도 자동선발, 케인은…'' 미묘한 차이점
입력 : 2022.0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축은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30)과 케인(29)이다. 다만 손흥민은 당연히 선발에 이름을 올리는 반면에 케인은 다소 미정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과 관계없이 2022/2023 토트넘의 보장된 선발 5명"을 정리했다.

손흥민은 자동 선발로 분류됐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바이얼 레버쿠젠에서 합류한 이후 토트넘 공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8경기서 10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가치는 최근 토트넘이 들쑥날쑥한 상황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일부 경기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지난 8번의 프리미어리그서 7경기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고 칭찬했다.

매체는 손흥민 외에 위고 요리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올리버 스킵 등을 다음 시즌에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자동 선발 멤버로 바라봤다.

에이스인 케인은 조건이 달렸다. 풋볼런던은 만약 토트넘에 남는다면 선발이 보장될 선수라고 단서를 달며 "케인은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클럽을 떠나려고 했다. 만약 올 시즌에도 빅4에 들지 못하면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케인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어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면 맨유 이적이 진행될 것"으로 우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