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 바르셀로나 감독이 아쉬워하는 이유
입력 : 2022.0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의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에 아쉬움을 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8일 오후 2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나폴리와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둔 차비 감독은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 없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테마송을 TV를 통해 들어야 한다는 것이 나를 화나가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조 3위 자격으로 한 단계 아래 대회로 평가받는 유로파리그로 향했다.

아쉬워할 틈이 없다. 유로파리그 선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차비 감독은 “유로파리그는 바르셀로나에 기회다. 우리의 목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리그 4위,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다”며 정상 등극 욕심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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